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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도시 담양 ‘녹색 미래’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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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대나무·편백·백합나무 등 나무심기 집중 추진


[아시아경제 문승용]생태도시 담양군이 ‘숲 속의 전남 만들기’ 추진과 함께 군민이 함께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봄철 나무심기에 나선다.

25일 담양군은 산림의 경제적이고 공익적인 가치 증진과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봄철 나무심기 기간으로 정하고 나무심기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군은 리기다소나무 갱신지와 임상 불량임지, 유휴토지 등 72ha에 나무심기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식재수종은 편백, 백합나무 장기수와 특용수인 고로쇠나무 등으로 16만 그루에 해당된다.

또한 임야, 공한지, 주요도로변 등에 군목인 대나무를 군민과 함께 식재하는 도시녹화운동을 추진하고 대나무고을 이미지구축을 위한 '제71회 식목일기념 행사'를 3월 24일 일반산업단지 조성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꿀벌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밀원 숲’ 조성을 위해 아까시나무 등을 하천변과 임도변 등에 식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증진은 물론, 산주의 소득과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후손에게 소중한 자산을 물려주는 것"이라며 "지역 기관단체와 기업체, 주민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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