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받는 군민 없는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이 '2016년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24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생활보장위원 13명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올해 기초생활분야 추진계획과 연간조사계획(안)등 4건을 심의 의결했다.
심의안건으로 △2016년 기초생활보장사업 추진계획 △기초생활수급자 부양의무자 관계 단절에 따른 선 보장 결정 △2016년 자활지원사업 추진계획 △2015년 긴급지원대상자 최종의결 및 2016년 2차 적정성 심의를 실시했다.
특히 부양가족이 있지만 이혼이나 가출 등으로 가족관계가 해체된 4가구 5명에 대해 선 보장을 결정 했으며 나중에 소득·재산 등을 조사해 지원의 적정성을 심의하는 긴급복지지원 대상자 32가구 대한 지원을 결정했다.
군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2325세대 3192명에게 생계급여, 정부양곡지원 등으로 76억과 수급자 및 차상위자활대상자 126명에게 16억을 투입하여 저소득층의 생활안정 및 자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고창군 생활보장위원회 위원장인 박우정 고창군수는 “저소득계층의 보호를 강화하고 자립을 도우며 복지사각지대에서 고통 받는 군민이 없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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