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산업 농업리더 육성"
"6개 과정 오는 17일까지 접수"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이 2016년도‘고창농촌개발대학’교육생을 모집한다.
군은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 건설과 6차산업화 리더 육성으로 지역발전을 이끌어 나갈 농촌개발대학 신입생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과정은 치유농업과(50명), 스마트마케터과(40명), 농촌체험관광과(50명), 친환경유기농과(40), 미래농업리더과(28명), 베리가공과(50명) 등 6개 과정에 총 258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1년 동안 전문 강의와 실습, 토론, 현장견학, 우수교육생 해외연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며 전문기술 습득을 희망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농업기술센터 과정별로 담당하고 있는 지정된 팀에 직접 방문하여 입학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농촌개발대학은 오는 3월 10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 24일 수료식까지 총 20회 100시간 이상 전문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6차산업화에 필요한 농업인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생물권보전지역 사업의 극대화를 위해 유기농기능사 자격증 취득 및 식·약일체 치유농업 등 전문교육과 농촌체험관광·마케팅 등 농업경영마인드 향상을 위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겠다”며 “변화와 개혁의 시대에 돈 버는 농업리더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고창농촌개발대학이 앞장서 나겠다”고 전했다.
고창농촌개발대학 교육생 선발에 따른 입학지원서는 군청 홈페이지에 등록되어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지도행정팀(560-8812, 560-882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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