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생각하는 저탄소 설 명절 보내세요"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은 설 명절을 맞아 온실가스도 줄이면서 뜻 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저탄소 명절(설)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5일 고창군청, 관통도로, 고창군 전통시장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에서 그린스타트 고창네트워크, 고창군 생태환경보전협의회, 강 살리기, 고창네트워크, 사회단체,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군민들에게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저탄소 생활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기회가 됐으며 군 페이지, 현수막 등 전광판을 활용한 홍보 활동도 함께 펼쳤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중 귀성·귀경길 대중교통 이용해 명절음식 먹을 만큼 차리기, 안 쓰는 플러그 뽑기,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 등 저탄소생활 실천을 유도 했다”며 “명절 이후에도 저탄소 생활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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