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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현역평가 하위 20% 컷오프 대상 10명(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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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나주석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4일 현역의원 평가결과 하위 20%에 해당해 공천에서 배제되는 소속 의원은 10명이라고 밝혔다.


홍창선 더민주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공천심사에서 제외되는 총 숫자는 25명이고, 탈당의원을 빼면 공천심사 배제를 통보받는 당 소속 의원 숫자는 총 10명"이라고 말했다.

전체 평가 대상은 지난해 11월 기준 소속 의원 127명으로 전체 교체 대상은 25명이다. 이 가운데 불출마 선언을 한 사람과 하위 20%에 포함됐지만 탈당한 사람 등을 제외해 10명으로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더민주는 불출마를 선언해 제외된 사람으로 3명(문재인·김성곤·최재성)은 해당하지 않는다. 따라서 더민주에서 탈당한 인사 12명이 하위 20%에 포함된 것으로 분석된다.


홍 위원장은 "공천위는 이번 평가위 활동에 따른 공천배제가 기계적으로 그리고 획일적으로 20%를 잘라내는 것이 목표가 돼선 안된다는 데 의견 같이한다"며 "이러한 원칙에 따라 공천심사에서 제외되는 대상에는 탈당하신 분들도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늘 오후부터 심사대상에서 제외되는 의원들에게 최대한 빨리 개별적으로 알려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더민주 공관위는 친전을 통해 전달할 계획을 세웠으나 이같은 방식을 채택하지 않기로 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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