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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대교, 높은 배당성향과 안정적 재무구조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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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SK증권은 24일 대교에 대해 높은 배당성향과 안정적인 재무구조가 매력적인 투자 포인트라고 밝혔다.


이승욱 연구원은 "대교는 지난해 내실경영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된 가운데 올해는 개선된 수익성을 바탕으로 외형성장이 기대된다"며 "눈높이는 수익성이 높은 눈높이 러닝센터 확대와 더불어 국·영·수 및 유아 대상 제품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차이홍은 고가의 성인 회원 중심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었던 소빅스와 솔루니 역시 제품 라인업 강화를 통해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높은 배당성향과 안정적인 재무구조 역시 매력적인 투자포인트로 지목됐다. 대교는 지난해 두 차례의 배당을 통해 47.1%의 높은 배당 성향을 나타냈으며, 2015년 말 기준 3413억원의 현금성 자산(시총 대비 45%)은 배당주와 자산주로서의 매력을 높이고 있다.


이 연구원은 대교의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전년 대비 2% 증가한 7673억원과 10.5% 늘어난 499억원을 전망했다. 이와함께 지난해 개선된 수익성을 바탕으로 외형성장과 높은 배당성향, 안정적인 재무구조 등 매력적인 투자포인트를 바탕으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2500원을 유지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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