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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FC서울이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를 대파하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
서울은 23일(한국시간) 태국 부리람에 있는 뉴 아이모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부리람을 6-0으로 크게 이겼다.
서울은 주축 공격수들이 모두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부리람의 기세를 꺾어놨다. 아드리아노(29)는 혼자서 네 골을 터트리며 절정의 골감각을 과시했다. 데얀(34)과 이석현(25)도 한 골씩 더 보태 경기를 6-0 완승으로 마무리했다.
서울은 아드리아노와 데얀을 투톱으로 세우는 3-5-2 포메이션으로 기분 좋은 대승을 기록하며 전술과 선수구성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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