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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뉴 QX50, 엄마·아빠 맘에 쏙… 패밀리카로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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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뉴 QX50, 엄마·아빠 맘에 쏙… 패밀리카로 '딱' 인피니티 뉴 QX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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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지난달 출시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QX50은 인피니티코리아가 국내 중형 SUV 시장에 첫 선보이는 롱 휠베이스 모델이다. 롱 휠베이스는 휠베이스를 잡아 늘려 실내 공간을 더 확보한 것을 의미한다. 차 크기는 이전 모델 대비 전장 110mm, 휠베이스 80mm가 길어져 실내 공간은 동급 최대다. 또한 경쟁 모델보다는 최대 100mm 이상 긴 휠베이스는 뒷좌석 탑승자의 불편함을 없애준다.

마케킹 방법도 바뀌었다. 기존 SUV의 '패밀리카' 개념을 '남편과 아내를 모두 만족시키는 차'로 바꾸었다. 인피니티 특유의 DNA를 심은 퍼포먼스와 실용성을 모두 잡겠다는 의미다.


뉴 QX50에 탑재된 엔진은 전문가들도 인정했다. 미국 워즈오토 '세계 10대 엔진'에 역사상 최다 선정(15회)에 빛나는 VQ엔진인 V6 VQ37VHR이다. 최고 출력은 329마력, 최대토크 37kg.m로 '세계 10대 엔진' 상은 자동차 엔진 부문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릴 정도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인피니티만의 사륜구동 시스템(아테사 E-TS AWD)도 돋보인다. 일반 도로에서 출발할 때 뒷바퀴에 50%의 힘을 분배해 가속 성능을 높였다. 눈길처럼 미끄러운 노면에서는 앞과 뒷바퀴에 최대 50대 50까지 동력을 배분함으로써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편의성도 잡았다. 기본적으로 커진 차체에 앞좌석과 트렁크에 위치한 버튼 하나로 손쉽게 2열 시트를 접었다 펼 수 있다. 골프백 3개가 나란히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넓은 트렁크 공간이다.


일본차 특유의 세심한 배려도 엿보인다. 세단과 비슷한 수준의 최저 지상고(163.7mm)는 짧은 치마를 입은 여성들은 물론, 키가 작은 어린아이들도 쉽게 타고 내릴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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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디자인은 공격적이다. 최신 인피니티 모델에서 볼 수 있는 디자인인 더블 아치 그릴은 입체적으로 진화했다. 현대적 느낌의 L자형 헤드램프 등을 통해 특유의 볼륨감을 살려 개성까지 높였다.


가격은 이전 모델 대비 330만원 인하된 5140만원(부가가치세 포함)에 출시했다. 여기에 정부 개별소비세 연장 인하 방침에 따라 6월까지 5090만원에 구매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구매 고객 선착순 50명 한정, 개별소비세 전액을 지원하는 특별한 혜택까지 마련해 뉴 QX50을 400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인피니티 관계자는 "운전자에게 힘과 성능을, 탑승자에게는 편안함을 모두 전할 수 있는 모델로 SUV 수요가 꾸준한 국내 시장에서 대표 패밀리카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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