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비자코리아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와 함께 비자 페이웨이브(Visa payWave)가 탑재된 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스프링 신제품 음료 BOGO(1+1) 쿠폰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사 기간은 23일부터 내달 14일까지다. 결제 전 매장 파트너에게 비자 페이웨이브 카드 결제를 미리 알린 고객에 한해 제공된다. BOGO(1+1) 쿠폰으로 사용 가능한 음료는 제주 호지 라떼와 제주 호지 티 크림 프라푸치노, 토스티드 카라멜 마키아또이며 일부 매장 및 사이렌오더 주문 건, 충전식 선불카드인 스타벅스 카드 충전 건은 행사에서 제외된다.
비자 페이웨이브 카드는 비자의 비접촉식 결제 솔루션으로 결제단말기에 비자 페이웨이브가 탑재된 카드를 갖다대는 것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며 5만원 이하는 서명이 필요없다. 페이웨이브는 간편한 결제로 해외에서 성장 중이며 호주의 경우 2015년 전체 비자카드 거래의 60% 이상이 페이웨이브 카드로 이루어졌다. 홍콩은 2015년 3분기 기준 비자 페이웨이브 결제가 전년대비 20% 이상 성장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현재까지 신한, 삼성, 현대, BC, 롯데 등 12개 국내 주요 발급사들이 발급하고 있다.
이안 제이미슨(Iain Jamieson) 비자코리아 사장은 "비자가 스타벅스와 함께 비접촉식 결제를 촉진하는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큰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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