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정부합동대책반은 22일 개성공단 입주기업 3곳이 경기도 시흥시 시화지식산업센터 입주를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 중 일부는 자체 보유 설비와 인력 등을 투입해 이르면 다음 달 초부터 생산에 착수할 계획이다.
앞서 정부는 첫 1년 동안은 임대료를 면제하고, 추가 2년 동안 임대료를 50% 감면한다고 전했다. 또 공장등록 등 입주행정을 신속히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입주기업들의 대체공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산업단지공단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 TF를 구성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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