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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문화누리카드' 취약계층에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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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고양)=이영규 기자] 경기도 고양시가 5만원권 통합문화이용권인 '문화누리카드'를 오는 3월2일부터 발급한다.


고양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공연·영화·서점 등 문화 활동 및 여행·스포츠 관람 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문화누리카드를 오는 3월2일부터 11월30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서 발급한다고 22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문화 접근성 및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011년 '문화바우처'라는 이름으로 시작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17개 시ㆍ도 지자체가 함께하는 문화복지 증진 사업이다.


가맹점으로 등록된 공연장과 서점 및 숙박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또 축구·농구·야구·배구 등 국내 4대 프로스포츠 경기관람도 할 수 있다. 아울러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마켓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스포츠강좌 이용권 수혜자는 문화누리카드와 중복수혜가 불가능하다. 또 백화점 내 서점, 마트, 온라인 전자상거래(옥션, G마켓, 쿠팡 등)에서는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없다.


지난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은 대상자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또는 해당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기존 카드에 재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카드 콜센터(1544-3412)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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