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고양)=이영규 기자] 경기도 고양시는 오는 4월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16일 2700여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명선거 추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 구현을 위한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추진'이라는 주제로 ▲선거사무 적정처리 요령 ▲공직선거법 개정사항 ▲사전투표제도 유의사항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 등을 다뤘다.
최성 고양시장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위해 선거중립을 엄정히 지키고 선거사무를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며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공무원 선거중립위반 사례가 단 한건도 발생되지 않도록 간부공무원의 책임 하에 부서별 선거법 자체교육을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달라"을 주문했다.
고양시는 이번 총선에 대비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확립을 위한 선거 교육을 실시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공무원의 선거 중립은 기본적인 의무로 이번 총선 선거일까지 복무단속과 지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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