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하고 진한 치즈의 맛…어린이와 여성 입맛 공략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치킨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다. 1980~1990년대까지만해도 졸업ㆍ입학식이 끝나면 '자장면'을 먹으려는 이들로 중화요리집이 북새통을 이뤘다면 최근에는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서 이같은 모습을 찾기가 드물어졌다. 그러나 치킨은 여전히 베스트셀러다. 배달 뿐만 아니라 외식 메뉴로도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BBQ에서 10~30대를 아우르는 가장 인기가 있는 메뉴는 '치즐링'이다. 치즐링은 지난해 1월 BBQ가 1년간의 연구 끝에 세계식문화과학기술원에서 여성들과 젊은 층을 타깃으로 트렌드와 글로벌 입맛을 고려해 야심차게 만든 메뉴다.
'치즈'와 '시즈닝', 버무림을 뜻하는 '텀블링'의 합성어로 체다치즈와 마스카포네치즈의 깊은 치즈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너시스비비큐 그룹의 자체 연구개발(R&D) 기관인 세계식문화과학기술원에서 자체 개발한 특제 치즈 파우더를 짭쪼름한 덴뿌라 타입의 치킨에 골고루 뿌려 달콤하고 진한 치즈의 맛을 즐길 수 있어 특히 어린이와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BBQ는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이라고 불리는 최고 등급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사용해 세계 최고 품질의 치킨을 만들어 내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고 건강한 치킨'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겠다는 목표에 따라 2005년 업계 최초로 '올리브유'를 후라잉유로 택했다. BBQ가 사용하고 있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는 세계 최고 등급인 스페인산 올리브유다. 제너시스 BBQ 본사와 비비큐 전 가맹점은 과학적이고 정확한 치킨 조리 매뉴얼과 치킨대학에서 체계적으로 교육 받은 조리 및 위생교육을 기반으로 세상에서 가장 맛있고 위생적인 비비큐 치킨을 조리해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