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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중소ㆍ중견기업 파트너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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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중소기업청이 중소ㆍ중견기업간 협력 신성장 아이템 발굴과 기술개발(R&D) 지원을 위해 '2016년도 중소ㆍ중견기업 기술경쟁력강화 파트너십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ㆍ중견기업간 신성장아이템 발굴의 기획단계부터 기술개발, 사업화까지의 전(全) 주기적 단계를 포함하는 공동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실질적 상생협력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지원예산은 23억5000만원으로 1단계로 신규 사업기획 6개사, 2단계 R&D 연계지원 7개사 규모로 지원한다.

중기청은 올해부터 중소ㆍ중견기업간의 협력관계 컨소시엄의 선(先) 구성 조건을 완화해 선 사업신청, 후(後) 컨소시엄 구성도 가능하도록 사업체계를 개편했다. 또 중견ㆍ중소기업이 단독으로 사업신청을 하는 경우 전문기관에서 운영하는 기술매칭지원단의 지원을 받아 협력 파트너사를 나중에 구성(기술매칭)할 수 있게 했다.


컨소시엄 구성 시 사업화를 위한 협력유형을 단순 기술협력에서 마케팅, 디자인 등으로 확대했고 주관기관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참여기업 수를 완화해 다양한 컨소시엄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기술매칭과제 신청기간은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이며, 셀프매칭과제는 4월18일부터 5월17일까지다. 중기청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smtech.go.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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