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신한은행은 ‘제7회 S20대학생 동아리지원 프로젝트’ 우수동아리 최종 선발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S20 대학생 동아리지원 프로젝트는 지난해 4월부터 약 1개월간 S20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372개 동아리들이 지원해 60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선발식은 동아리 소개 및 활동계획을 바탕으로 40개 동아리를 선발 후 7개월에 걸쳐 총 3단계 미션을 부여해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했다. 선발된 팀은 동아리 본연의 활동뿐만 아니라 재능 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최종 선발에는 활동이 우수한 동아리 6팀이 활동점수, 현장PT 점수, 온라인 투표점수, 시상식 참가한 패널들의 현장투표 점수 등을 합산해 경쟁했다.
최우수상은 동국대학교 사회봉사동아리 ‘Enactus’가 수상했다. ‘Enactus’는 염천교 수제화거리 상인들을 위한 홈페이지 제작, 꽃을 재활용한 청첩장 만들기 등 따뜻한 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우수상은 동덕여자대학교 풍물패동아리 ‘한소리’, 서울엽합 스쿼시 동아리 ‘킬샷’이 받았으며, 장려상은 전국연합 패션동아리 ‘O.F.F’, 성균관대학교 ‘하이클럽’, 아주대학교 ‘AFEC’이 차지했다.
신한은행 담당자는 “이번 행사 참가자들이 학업뿐만 아니라, 동아리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신한은행 S20은 앞으로도 20대 고객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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