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고경표가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자신의 아슬아슬한 노출에 대한 언급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고경표는 영화 '청춘정담' 시사회에 참석해 영화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당시 문인수 감독은 "편집을 끝낸 후 모니터를 했는데 영화를 본 지인이 고경표의 중요부위 노출에 대해 언급하더라."며 "우리는 촬영 때도, 편집 때도 보지 못한 장면이어서 당황했다"고 말했다.
이어 문인수 감독은 "영화에서 여자친구 은주에게 이불을 덮어주는 장면이었는데 고경표의 팬티 사이로 중요부위가 노출됐더라."며 "기술적인 부분과 연기가 마음에 들었던 테이크였는데 그 부분만 CG처리를 해야 하는지 고민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고경표는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 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나오지 않아서 다행이다. 나와도 흉물스럽게 보였을 것"이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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