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요원이 드라마 '욱씨남정기'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울러 그가 과거 배우 김수현을 언급한 사실이 새삼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한 이요원은 솔직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시 리포터는 "10살 연상의 미중년과 10살 연하의 미소년 중 어떤 배우와 연기하고 싶냐"고 물었고, 이요원은 망설임없이 "당연히 10살 연하 미소년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특별히 생각한 연기자가 있냐는 질문에 "김수현씨"라고 대담하게 대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요원은 "(김수현이)연기를 참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해를 품은 달'을 보고 더 관심이 생겼다"며 "왕을 정말 해봤던 사람처럼 잘하더라"고 김수현을 극찬했다.
또 그는 "김수현과 함께라면 아무거나 하고 싶다"며 "남동생으로라도 만나지 않을까"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요원은 오는 3월18일 첫 방송 될 예정인 JTBC 새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에서 '욱다정' 역으로 열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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