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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썰전’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가 유승민 의원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
19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새누리당 이한구 위원장의 '저성과자' 발언으로 불거진 친박vs비박 공천 갈등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도중 전원책과 유시민이 유승민 의원에 대해 공방을 벌였다.
전원책은 "유승민 의원은 노선과 색깔을 분명히 보여야한다. 나는 이러이러한 노선이고 색깔인데를 먼저 정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유시민은 "유승민 의원은 노선 문제가 맞다. 하지만 국제 기준으로 보면 메르켈 총리의 노선과 비슷한 21세기 보수다"라며 "하지만 새누리당은 19-20세기 정당"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전원책은 "그 발언은 대한민국 보수계를 욕보이는 말"이라고 응수, 유시민은 "지적하는 것"이라고 맞받아쳤다.
한편 JTBC ‘썰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5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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