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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시도지사 간담회 참석…서울시장과 '누리과정' 토론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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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오후 전국 시·도지사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노동개혁 등 국정 현안과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지사를 비롯해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과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심대평 지방자치발전위원장, 이원종 지역발전위원장 등을 비롯해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북한의 안보위협과 세계 경제 불안 등 대내외 환경이 엄중한 가운데 갖는 이번 간담회는 위기 극복을 위한 국민적 역량을 결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간담회를 통해 4대 개혁 등 국정 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지방의 적극적 관심과 함께 지방자치 20년의 성과를 토대로 생활자치 구현에 진력을 다해줄 것을 시도지사들에게 당부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최근 박 대통령과 누리과정 예산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은 박원순 서울시장도 참석한다.


박 시장은 지난 2일 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참석해 교육재정 여건과 누리과정 예산 부담에 대해 문제제기 했고 이에 박 대통령이 "서울시가 왜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는 것이냐"고 따지면서 설전이 벌어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누리과정 문제가 거론될지 여부도 관심이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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