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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복합편의시설 등 설계공모 ‘경쟁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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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세종지역에 건립될 공공청사의 설계공모 참여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하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관내 공공청사 설계공모에 130개 설계업체가 참여, 작품접수로 참여 경쟁의 우위를 가리게 된다고 19일 밝혔다.

공모는 건축물 특화를 통한 도시가치 제고와 독창적 아이디어 창출을 목적으로 ▲복합편의시설 부문 4개 사업·2686억원 규모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 건립사업·381억원 규모의 설계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실시됐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사업당 평균 업체 수는 26개로 집계된다. 앞서 행복청은 지난달 7일~8일 참가접수를 마치고 내달 2일~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각 업체로부터 작품을 접수할 계획이다.

사업별 참가현황에서 복합편의시설 공사(4개)에는 112개 업체가 등록을 완료, 평균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부현황에선 복합편의시설 ▲1공사, 25개 업체(단독 18개·공동 7개) ▲2공사, 28개 업체(단독 20개·공동 8개) ▲3공사, 25개 업체(단독 18개·공동 7개) ▲4공사, 34개 업체(단독 28개·공동 6개)가 각각 등록을 마쳤다.


복합편의시설 공모에 참여한 업체별 소재지 현황은 서울이 82개 업체(7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충청권 21개 업체(19%), 기타 지역 9개 업체(8%)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는 18개 업체가 참가 등록을 완료한 상태다. 기업 소재지별로는 서울 12개 업체(67%), 충청권 6개 업체(33%) 등이 접수를 마쳤다.


행복청은 내달 14일 당선작을 선정·발표하고 당선자에게는 건립시설에 대한 설계권 또는 최대 4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윤승일 공공청사기획과장은 “복합편의시설과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에 대한 설계공모로 지역 내 창의적 디자인이 적용된 공공건축물이 건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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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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