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삼청각 직원 “세종문화회관 임원 무전취식, 늘 있던 일”

시계아이콘00분 33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삼청각 직원 “세종문화회관 임원 무전취식, 늘 있던 일” 사진=SBS 뉴스 캡처
AD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세종문화회관의 임원이 세종문화회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고급 한정식집 삼청각에서 식사 후 제대로 음식값을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갑질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SBS에 따르면 세종문화회관의 임원인 정모씨는 삼청각에서 식사를 하거나 차를 마신 후 음식값을 내지 않거나 일부만 내는 등 사실상 무전취식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9일 정씨는 지인 10명과 함께 바닷가재 등이 포함된 1인당 20만9000원짜리 최고급 메뉴를 먹고 나서 음식값을 제대로 내지 않았다. 이들의 음식값은 230만원에 달하지만 정씨가 낸 돈은 33만원뿐이었다. 이후 삼청각 내 찻집으로 자리를 옮긴 정씨는 찻값은 아예 계산하지 않았다.

이 보도에서 삼청각 직원은 정씨에 대해 “찻집을 방문하면 늘 계산을 안 하고 한식당 이용 시에는 돈을 조금 내거나 아예 안 내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이 매체에 의하면 정씨는 지난해 8월 삼청각에서 서울시 공무원 3명과 당시 제일 비싼 음식들을 주문해 저녁을 먹고도 150만원가량의 음식값을 치르지 않았다.


한편 1970~1980년대 정치인들이 찾는 요정으로 유명해진 삼청각은 현재 서울시 소유로, 세종문화회관이 운영을 맡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