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의지를 재확인 했다.
권 시장은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직장교육 ‘공감누리’에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의 당위성을 어필, 시청 공무원들 앞에서 추진의지를 재차 드러냈다.
“트램 건설은 시장선거 당시 공약으로 내세운 시민과의 약속 사업”이라는 그는 “트램 건설은 지역 교통문제의 단순해결을 넘어 도시의 기본 틀을 발전시킬 민선6기의 핵심 철학이자 아이콘”이라고 강조했다.
또 선거법상 총선이 끝나기 전까지 행정활동에 제약이 따르는 점을 활용, 내부 성장동력을 키울 것을 직원들에게 제안했다.
그는 “올해 4월 치러질 총선까지는 시정활동이 많은 규제를 받게 된다”며 “이 기간 중 내부의견을 조율, 새로운 정책을 구상하고 기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시간으로 만들어 가야한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기존에 형식화된 공무원 제안제도를 대신해 전자우편으로 직원과 시장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직소제안’을 신설했다”며 “여러분의 뜻있고 의미 있는 아이디어가 결집돼 시민과 시정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기회를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