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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맞춤형 청년창업 지원’…청년·초기창업자 지원에 ‘2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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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지역 청년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 사업을 토대로 대학생·청년 예비창업자 60명과 고부가가치 창출 연구소기업 등 15개 초기창업기업 창업자 등 총 75명을 선정, 700만원~1억원의 창업지원금을 지원한다. 총 사업비는 20억원이다.

신청자격은 지역 소재 대학(원)생 또는 졸업 후 1년이 지나지 않은 창업희망자와 주소지가 대전으로 등록된 만 20세~만 39세 이하의 청년이다.


초기창업기업은 연구소기업을 포함, 관내에서 창업한 3년 이내 기업으로 대표자가 만 20세~만 39세 이하면 누구든 참여 가능하다.

지원 분야는 기계, 재료 등 기술창업 부문과 지식콘텐츠 개발 및 문화 등 지식창업 부문으로 시는 창업기업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후속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후속지원 프로그램은 창업스타기업육성(5000만원), 시제품제작(2000만원), 디자인개발·제작(500만원), 제품양산(1000만원)과 박람회 참가, 지재권 출원, 홍보물제작, 인건비 등의 지원으로 집약된다.


사업 참여 신청자는 창업동기, 아이디어 개요, 추진계획 등을 포함한 사업계획서를 내달 16일까지 대전경제통상진흥원 창업지원팀 또는 대전지역 대학창업프로젝트 담당부서에 제출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전경제통상진흥원(042-380-3032~4)을 통해 안내받거나 대전비즈 누리집(www.djbiz.or.kr)을 참조하면 된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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