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2016년 전통산업 첨단화 지원 사업’의 본격 시행으로 지역 내 전통기업 제품 경쟁력 강화와 사업화 촉진을 도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총 12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역 내 제조업 기반의 전통산업 육성을 위해 각종 지원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하는 데 동력을 제공해 왔다.
특히 올해는 국비 10억원과 시비 10억원 등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통·뿌리기업의 기술개발과 기술사업화, 공정개선, 수출전통기업 제품경쟁력 강화, 전통기업 기술융합지원 등을 꾀하면서 지역 경제 총생산 신장에 첨병 역할을 할 예정이다.
지원은 총 43개사를 대상으로 하며 선정은 서류평가(1차), 현장 실태조사(2차), 발표평가(3차) 등으로 이뤄진다. 단 사업계획서 작성이 어려운 신청기업은 간이사업신청서를 오는 26일까지 제출한 후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최종본을 제출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내달 14일~16일 대전테크노파크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042-270-3703) 또는 대전테크노파크(042-930-2943, 2936)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중환 과학경제국장은 “전통산업의 첨단화와 사업화지원, 전통기업 수출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