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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은 터닝메카드, 어른들은 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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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덜트존 매출 상위 레고제품들이 휩쓸어

애들은 터닝메카드, 어른들은 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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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 어린이 완구시장에서 터닝메카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키덜트족 사이에서는 ‘레고’가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롯데마트가 지난달 28일부터 16일까지 20일간 토이저러스몰 키덜트존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레고, 심슨 퀵키마트의 매출이 가장 높았다.

이밖에도 매출 상위권을 레고 제품들이 휩쓸었다. 롯데마트는 최근 키덜트족 사이에서 레고의 인기가 다시금 높아진 이유는 심슨, 스타워즈 등과 콜라보레이션한 완성도 높은 레고 제품들을 잇달아 출시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애들은 터닝메카드, 어른들은 레고


롯데마트 관계자는 "심슨 퀵퀴마트’, ‘파리의 레스토랑’,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등 일부 인기 레고 제품들은 판매 시작 후 30분이 지나기도 전에 준비한 물량이 동나기도 했다"며 "키덜트 트렌드를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레고의 인기에 힘입어 토이저러스몰 키덜트존의 매출은 오픈한지 3일만에 1억원을 돌파했다. 17일 기준 누적매출도 4억원에 이른다.


롯데마트는 매출 4억 돌파를 기념해 다양한 할인 행사를 펼친다. 토이저러스몰에서는 이날부터 키덜트와 어린이 모두에게 사랑 받는 피규어인 ‘플레이 모빌’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플레이 모빌은 독일에서 1974년 제작된 40년이 넘는 전통의 유럽 감성을 가진 피규어 완구로 레고와 더불어 키덜트족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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