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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ETF특정금전신탁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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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ETF특정금전신탁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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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신한은행이 특정금전신탁의 운용 포트폴리오에 ETF(상장지수펀드)를 추가하기로 했다. 환금성이 좋고 투자자가 이해하기 쉬운 ETF를 활용해 신탁자산운용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특정금전신탁은 고객이 직접 자산운용 방법을 지정하는 신탁상품을 말한다.

17일 신한은행 관계자는 “3월 초 ETF특정금전신탁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라며 “ETF를 통해 자산을 배분하는 포트폴리오 상품을 만드는 것으로 보면 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정기예금보다 이자를 더 받는 수준으로 안정적인 운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ETF와 주식 등 신탁자산운용을 위해 실시간 매매시스템도 구축하기로 했다.오는 19일까지 참가 의향서를 접수하고 구축 사업자 선정에 나설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빠른 매매와 매매 시간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실시간 매매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고객의 다양한 상품수요와 맞춤형 종합자산관리를 도입하는 차원에서 준비하고 점차 확대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은행권의 ETF신탁 시장은 KB국민은행이 지난달 31일 기준 수탁고 1조3000억원, KEB하나은행이 약 1000억원으로 약 1조4000억원 규모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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