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뿌리기업 자동ㆍ첨단화에 40억원 지원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중소기업청이 주조ㆍ금형ㆍ용접 업종과 같은 뿌리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뿌리기업 자동화ㆍ첨단화 지원사업'에 40억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지난해(20억원)보다 두배 증가한 것으로 뿌리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존 공정 개선에는 1억원을, 공장 스마트화에는 2억원까지 지원한다.

중기청은 올해 '제조업 혁신 3.0전략 실행대책'에 따라 스마트공장 보급ㆍ확산을 위해 공정자동화를 비롯해 공장의 스마트화까지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들은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홈페이지(kpic.re.kr/root-tech)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