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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바다식목일 개최지 강원 양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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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해양수산부는 제4회 바다식목일 기념행사 개최지로 강원도 양양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바다식목일은 매년 5월10일 바닷속 생태계의 중요성과 황폐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국민적 관심 속에 바다 숲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해수부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유치신청을 한 양양군 등 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현지조사와 선정위원회를 거쳐 행사계획의 적정성·개최 여건·개최의지 등을 심사, 강원도 양양을 최종 개최지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최완현 어업자원정책관은 "이번 바다식목일 기념행사를 철저히 준비해 연안생태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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