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설 연휴 직후 큰 폭으로 떨어졌던 코스닥지수가 15일 1% 넘게 반등하고 있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상승에 올라타고 있다.
오전 9시38분 현재 로엔을 제외한 코스닥 시가총액 10위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 중이다.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이 전 거래일 대비 2.70% 상승한 10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11일 52주 최고가인 12만9000원까지 올랐다가 코스닥시장 급락장을 못버티고 12일 장중 10만원 아래로 내려왔었다.
카카오가 1.4% 오르고 있고 CJ E&M(0.13%), 동서(1.02%), 메디톡스(3.07%), 바이로메드(2.04%), 코미팜(1.97%), 컴투스(0.23%), 이오테크닉스(2.26%) 등도 모두 상승 중이다. 다만 로엔이 전 거래일 대비 1.67% 하락한 7만6500원에 거래되며 상승세에서 동참하지 못하고 있다. 로엔 주가는 4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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