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동 주민센터와 복지관에서 일할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19일까지 17개 사업에서 940명을 모집하는 2016년 어르신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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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사회활동지원을 통해 어르신들 능력과 경력, 건강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다.
어르신 사회활동지원 사업은 공공시설관리도우미 사업, 학교유해환경지킴이 사업 및 초등학교 급식도우미사업 등 17개 사업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일부 사업의 경우 만 60세 이상 어르신도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모집기간 내에 해당 동 주민센터 및 복지관을 방문하면 접수가 가능하다.
이명순 사회복지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하는 보람을 느끼고 행복한 노후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일자리 사업을 더 발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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