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2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신속한 현장민원 처리 위해 지역 내 주민 96명으로 구성된 ‘응답소 현장민원 살피미’ 발대식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12일 오후 2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신속한 현장민원 처리를 위해 지역 내 주민 96명으로 구성된 ‘응답소 현장민원 살피미’ 발대식을 개최한다.
‘응답소 현장민원 살피미’는 교통, 도로, 청소, 가로, 공원녹지 분야 등에 대한 불편사항을 주민이 직접 순찰하고 신고하는 제도다.
또 스마트폰, 응답소 어플 및 다산콜 센터 등을 활용, 실시간 신고로 신속한 민원 처리가 되도록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현장민원 살피미 활성화를 위해 기존 구성 인원 80명에서 96명으로 확대 운영, 더 빠른 민원처리로 주민이 안심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현장 민원으로 접수된 3만5000여건 민원을 신속히 처리해 서울시 평가 우수구로 선정됐으며 이로 인해 2011년부터 무려 5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응답소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사항이 최소화 될 것이며 현장민원 처리에 있어서 명실 공히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는 중랑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