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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는 사랑을 싣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동작구, 불용예정인 불용컴퓨터 정보화 소외계층에 무상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이창우 구청장)가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 가족, 장애인 등에게 사랑의 PC를 연중 보급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추진중이다.

특히 전 부서 전산장비 중 내구연한이 경과된 중고컴퓨터를 정보화 소외계층에 무상지원, 불용자원을 재활용 하고 있다.


구는 올들어 1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한 장애인, 한부모세대 등에 중고컴퓨터 60여대를 연중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사랑의 PC 전담요원을 배치해 가정이나 시설을 직접 방문해 컴퓨터를 설치해 주고 고장신고에 따른 A/S도 2년 동안 무상으로 실시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PC는 사랑을 싣고~~~"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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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도 128건을 처리하는 등 고장신고에 따른 신속한 정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1년에 한번 보급하던 방식에서 지난 2012년부터는 연중 신청서를 접수받아 매월 대상자를 선정, 보급해서 주민들의 정보이용 활용 능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구민들에게 정보이용 활용 환경 제공을 통해 정보격차 해소 및 사회경쟁력의 확보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신청방법은 가까운 동주민센터와 홍보전산과(820-2860)로 전화 문의 또는 구청 홈페이지 ‘IT 희망나눔세상’ 메뉴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창우 구청장은 “각 부서 전산장비중 내구연한이 경과되어 불용 예정인 중고컴퓨터를 정보 소외계층에 무상지원함으로써 불용자원을 재활용하고 구민의 정보격차를 해소시키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가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PC 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까지 878대를 보급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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