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예금보험공사는 올해 금융교육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교육확대를 위해 충청남도와 충청북도 지역에 지역강사 각 1명씩을 추가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강사제도는 예보가 지난 2014년 12월 지방금융교육 활성화 및 지역밀착형 금융교육 제공을 위해 도입한 제도로 전국 각 지역별로 강사를 위촉해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제도다.
지난해 실시한 생활금융교육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 결과 지방금융교육 비율이 전년 48.7%에서 58.5%로 약 10%p정도 증가했다.
예보의 생활금융교육은 지난 2015년 말까지 총 22만 2000명을 대상으로 주택연금, 채무자구제등에 대해 교육해왔으며 금융교육 활성화에 따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3년과 2015년엔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예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정보취약계층 등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방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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