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에 방위산업주와 남북경제협력주의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9분 현재 빅텍(24.37%), 스페코(19.13%), 퍼스텍(13.64%) 등 방산주들은 동반 급등세다.
반면재영솔루텍(21.54%), 인디에프(19.64%), 신원(12.50%), 로만손(11.27%) 등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의 주가는 동반 급락세다.
북한은 지난 7일 장거리 미사일 광명성호를 발사했다.
이에 정부는 전날 개성공단의 가동 전면 중단을 결정한데 이어 전날 오후 이를 북측에도 통보하고 남측 인력 철수 문제 등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