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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주민자치협의회 12일 출범…회장에 나평운씨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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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 '주민자치협의회'가 새로 구성된다.


성남시는 12일 오후 5시 시청 한누리에서 '제4대 성남시 주민자치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출범식에는 성남지역 50개 동(棟)에서 20여 명씩 위촉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등이 참석한다.

성남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이날 나평운 분당구 주민자치협의회장(수내3동 주민자치위원장)을 제4대 성남시 주민자치협의회장으로 추대한다. 부회장에는 전철원 수정구 주민자치협의회장(신흥2동 주민자치위원장)과 방극천 중원구 주민자치협의회장(도촌동 주민자치위원장)이 내정됐다.


주민자치협의회는 앞으로 1년동안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주체로서, 주민생활 자치 구심체 역할을 하게 된다.

주민자치협의회는 먼저 주민들과 함께 동네 한 바퀴 돌기 사업을 펼친다. 또 지역 특성에 맞는 자치 및 공동체 사업 발굴을 추진한다. 아울러 '1주민자치센터 1특색ㆍ특화 사업' 발굴, 주민자치 우수지역 견학사업을 전개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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