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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전면중단]수은 “입주기업 피해 최소화 방안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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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개성공단 입주기업 피해를 줄이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개성공단 운영을 전면중단하겠다는 발표가 나오고 나서다.


10일 수은 관계자는 “남북협력총괄국 직원들이 나와서 비상대기 중이다. 남북협력기금운용규정에 따라 입주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여러가지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개성공단이 문을 닫게 되면 입주 기업들은 수출입은행에서 운영하는 남북경제협력사업보험(경협보험)을 통해 피해를 보전받게 된다. 피해가 인정될 경우 최대 70억원 한도로 피해 금액의 90%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경협보험금은 사업 정지 상황이 1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기업들의 신청에 의해 지급 심사가 시작된다. 하지만 조사가 최소 3개월 이상 지속되기 때문에 입주 기업들이 보험금을 받으려면 적어도 4개월 이상 시간이 필요하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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