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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증시 장중 4% 하락‥국채 금리는 상승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일본 증시가 연 이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9일 오후 1시 50분 현재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4.02% 하락한 15439.51을 기록 중이다.

전일 일본 증시가 5%가 넘는 낙폭을 보인 후 미국 증시가 약보합으로 마감한 데 힘입어 약 보합세로 출발한 일본 증시는 16000을 하향 돌파한 후 낙폭이 깊어지고 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선물 매도세가 확대되며 현물시장까지 영향 받고 있다고 전했다.

미츠비시 UFJ은행이 7% 이상 하락하는 등 금융주가 약세를 주도하고 있다. 유가가 큰 폭 하락하며 원자재주들도 줄줄이 하락하고 있다.


전일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상승 반전했다. 이날 오후 일본 채권 시장에서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0.040% 높은 0.015 %까지 상승했다.


투자업체 IG의 에번 루커스 투자적략가는 "설 연휴로 휴장했던 아시아 증시의 거래가 재개되면 상당한 혼란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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