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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폐장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16만명 찾았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편의시설 늘리고 혼잡 최소화해 인기 끌어

10일 폐장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16만명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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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10일을 마지막으로 문을 닫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 총 16만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7일부터 이날 56일간 운영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엔 지난 4일 현재 15만5671명의 시민이 다녀갔다. 외국인도 7612명 포함됐다.

이번 스케이트장은 냉동기 기계실 면적을 60% 축소해 절약된 공간을 활용해 화장실 개수를 전년 대비 1.5배 늘리고 스케이트화를 갈아 신는 전용공간을 만들어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용객들의 이동 동선을 고려해 입·퇴장 출입구를 구분하고 대여실과 반납실을 분리운영하는 등 스케이트장 이용 혼잡을 최소화하기도 했다. 스케이트장 내 모든 건물에 내화규정을 적용해서 화재에 대한 예방도 강화했다.


크리스마스 연휴 및 연말연시, 설 연휴 등에는 시간을 연장 운영해 시민들의 여가 활용을 도왔고, 2월9일까지였던 운영기간을 대체휴무일인 10일까지 연장하기도 했다.

한편 시는 대기질 악화로 인해 통합대기환경지수가 2시간 연속 ‘151’을 넘길 때마다 스케이트장 운영을 7회 중단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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