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중소기업청이 기술개발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제품과 공정개선 분야의 기술개발을 위해 올해 258억원을 지원한다.
중기청은 올해 제품 및 공정개선사업에 지난해보다 2.4% 늘어난 258억원을 지원해 기술개발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돕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술개발을 통해 기존 제품의 성능과 품질을 향상시키고, 개발공정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단기ㆍ소액의 과제로 업체당 최대 5000만원이 지원된다.
올해부터는 '제조업 혁신 3.0전략 실행대책'에 따라 스마트공장과 연계된 과제를 수행하는 기업을 우대한다.
제품개선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의한 중소기업이면 가능하고, 신청ㆍ접수는 1차는 2월, 2차는 7월 등 두 차례 실시한다.
1차 신청기간은 이달 11~25일까지이며, 온라인시스템(smtech.go.kr)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청 홈페이지(smba.go.kr)나 중소기업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smtech.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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