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등 ‘별장’활성화를 위한 안전대책 지원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동부소방서(서장 김남윤)는 대인예술야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행사장의 응급환자 및 안전사고 발생을 대비해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동부소방서는 광주의 명소로 발돋움하는 야시장이 올해부터 주말 별장으로 상설 운영되는 만큼 많은 지역주민과 관람객들의 방문이 예상되어 별장행사 주관업체 관계자와 사전 면담을 통해 사전안전점검 및 행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의 대비책을 논의했다.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설 대목을 앞두고 열린 지난 6일 첫 개장일에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해 시장상인들의 기본건강체크 등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운영하였고 야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은 야시장을 방문한 윤장현 광주시장이 아이들과 함께 직접 심폐소생술 체험을 하는 등 현장안전점검에 관심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김남윤 동부소방서장은 “대인시장 ‘별장’이 지역의 관광 명소로 탈바꿈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바람을 일으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안전대책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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