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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북한 미사일 장거리 미사일 발사체 잔해물 발견 즉시 신고 당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7초

"영광·함평·무안·신안 해상 낙하 추정…수거 협조 요청 나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7일 오전 9시께 발사된 북한 장거리 미사일의 발사체 잔해 일부가 전남 서해 해상에 낙하된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이 지역 어민들에게 발사체 잔해물 추정 물체 발견 시 접촉하지 말고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신고는 112나 119, 또는 군부대(1661-1133)에 하면 된다.


전라남도는 미사일 발사 궤적을 분석한 결과 영광, 함평, 무안, 신안 해상에 발사체 잔해가 낙하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이 일대 주민들에게 SNS와 마을방송 등을 활용, 발견 즉시 신고할 것을 긴급히 전파하도록 해당 군에 요청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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