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국제유가는 5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83센트(2.62%) 하락한 배럴당 30.89달러에 마감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장중 46센트(1.33%) 하락한 34.00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원유서비스업체 베이커휴즈는 미국내 채굴장비 수가 지난주 31개가 줄어든 467개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채굴장비의 대폭 감소에도 불구하고 원유 공급 과잉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전망 속에 유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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