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운동지도자 12명 명예 은퇴식 개최"
"은퇴자 전원에 군민 건강증진 기여 공로상 수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2일 군보건소 소회의실에서는 경로당 운동지도자 명예 은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푸른장흥 건강대학을 졸업하고 경로당 운동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는 75세 이상 12명의 은퇴식이 진행됐다.
은퇴자 전원에게는 그동안 군민 건강증진에 노력해 온 노고를 인정받아 공로상이 수여됐다.
푸른장흥 건강대학은 2004년 1기 51명을 시작으로 2015년 12기까지 총 66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 후에는 건강클리닉 건강체조팀, 경로당 운동지도자, 금연서포터즈, 걷기운동, 건강캠페인, 지역봉사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의 건강행태를 개선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푸른장흥 건강대학의 졸업자 중 76명은 경로당 운동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김성 군수는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보건소에서는 제13기 푸른장흥 건강대학 신입생 70명을 오는 26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