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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졸업 여진구, 17세 때 첫 키스를 경험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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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 졸업 여진구, 17세 때 첫 키스를 경험한 사연 사진 = (위) 아시아경제 DB / (아래)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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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여진구가 자신의 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여진구의 키스신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tvN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에서 여진구는 홍혜성 역을 맡은 바 있다.


극중 여진구는 나진아 역을 맡은 배우 하연수와 키스신을 촬영하여 눈길을 끌었다.

‘감자별’ 제작발표회 당시 17세였던 여진구는 "하연수와는 7살 차이가 난다"라며 "저는 워낙 노안이고 누나는 워낙 동안이라서 촬영 후 모니터를 해보니까 나이 차이가 안 나고 비슷해 보인다"고 운을 뗐다.


이어 키스신 소감에 대해 "첫 키스신인데 누나가 제대로 하라며 몇 번 혼냈다. 긴장을 많이 했지만 촬영을 잘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학교 연극학과에 합격한 여진구는 현재 대학 입학을 준비하면서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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