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은 4일 광주 동구 계림동의 한 가정 에서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11호점 선정식’ 을 가졌다.
이번 광주은행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대상으로 선정된 한 모군(15세)은 부모 없이 할머니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결손가정의 아동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추천을 받아 선정되었다.
특히 광주은행은 올해 고등학교에 올라가 기계설비 자격증을 공부하려는 한 모군에게 도움을 주고자 새 책상과 의자, 침대로 공부방을 꾸며 주었으며, 설 명절을 앞두고 방충망, 유리창, 현관문 등을 교체해 오래된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 직원들은 대상 가족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며 정성이 담긴 설빔과 명절선물세트를 전달하며 나눔의 정신을 실천했다.
광주은행 오영수 부행장은 “광주은행은 미래의 꿈나무인 지역의 아동들이 개선된 환경에서 희망을 가지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사업을 활발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내 저소득가정 및 환경이 열악한 아동보육시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해주는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사업은 광주은행의 대표 지역공헌 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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