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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시설사업실적 30조6000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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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조달청은 지난해 시설사업 실적부문에서 전년 대비 20.3% 증가한 30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사업별 실적분류에서 공사계약은 11조4348억원으로 전년대비 8.1%, 맞춤형 서비스·총사업비 검토·원가검토 및 설계 적정성 검토 등 조달지원사업은 192조1667억원으로 전년대비 29.1%가 각각 증가했다.

공사 입찰·계약에서 수요기관은 지방자치단체가 전체의 49.8%(4조3575억원)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고 국가기관 34.1%(2조9838억원), 공기업 및 기타 공공기관 16.1%(1조4118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기관별 발주규모에선 경기도가 6950억원으로 가장 비중이 컸고 상위 10개 기관이 차지하는 비율은 30.8%(2조7000억원)를 기록, 전체 중앙조달을 견인하는 양상을 보였다.

지난해 조달청과 계약을 체결한 업체는 총 2608개 건설사로 이중 계약 체결건수가 3건 이상인 회사는 39개사로 집계된다.


당해 ㈜한양, 쌍용건설㈜, 갑을건설㈜는 각각 4건으로 가장 많이 낙찰을 받았다. 또 중소기업 중에선 성지건설㈜(966억원), ㈜우석건설(737억원), ㈜태왕이앤씨(529억언)가 500억원 이상을 수주해 금액별 현황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지난해 기준 조달청에 등록된 건설업체 수는 총 7만7581개사로 이중 1만27개사는 종합건설업체, 6만7554개사는 전문 건설업체 등으로 분류된다.


이 같은 현황은 2014년 말 기준 등록업체 보다 5.3% 증가한 수치기도 하다. 당해 총 등록업체 수는 7만3696개사로 이중 종합건설업체는 9562개사, 전문 건설업체 등은 6만4134개사로 집계된다.


최용철 시설사업국장은 “조달청은 50년 이상 축적된 시설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연간 30조원 규모의 시설사업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집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도개선과 서비스 품질을 향상으로 건설업계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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