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코오롱글로벌은 방글라데시 카나폴리 정수장 건설공사와 관련해 현지 발주처로부터 낙찰통지서(LOA)를 받았다고 2일 발표했다.
정수장과 고가수조 등을 짓는 공사로 코오롱글로벌은 전체 사업 가운데 99.5%에 해당하는 686억원에 계약을 맺을 전망이다. 이 회사는 앞서 전일 양산물금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1068억원에 수주했으며 지난달 28일 원주~강릉 철도건설 강릉차량기지 건설공사를 670억원에 수주했다.
회사는 "지난해 수주목표 2조원을 초과달성한데 이어 올해 2조5000억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양질의 수주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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