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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움푹 패인 도로 포트홀 보수 총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160곳 응급복구…설 이전 완료키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로관리사업소가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지난달 23~25일 내린 눈으로 발생된 도로 포트홀(도로 표면에 냄비처럼 움푹 패인 곳) 응급 보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라남도도로관리사업소는 지난달 31일까지 보수반, 청원경찰 등 인원 48명과 롤러 등 장비 24대를 투입해 보수가 시급한 국지도 49호선의 나주 금천IC, 해남 산이면 일대 등 160개소를 긴급 보수했다.

또 앞으로 설 이전까지 매일 6개 팀 18명을 투입해 응급 복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또한 시군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갖춰 도로 관리 주체 구분 없이 포트홀을 정비키로 하고, 운전자가 운전 중 포트홀을 발견한 경우 전라남도도로관리사업소(061-339-7053)로 신고해 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도로 위의 지뢰라고 일컫는 포트홀은 겨울철 노면에 쌓인 눈이 녹으면서 표층으로 스며들거나 지중수가 삼투압에 의해 상부로 침투해 교통하중 등으로 포장면의 강도를 떨어뜨려 발생한다. 고속 주행 시 타이어 파손 등으로 대형 사고의 원인이 된다.


정권수 전라남도도로관리사업소 도로보수과장은 “도민들이 도로를 이용함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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