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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지난해 매출 1조112억원…전년比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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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LED 전문기업 서울반도체가 2015년 매출 1조112억원, 영업이익 456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7.7%, 영업이익은 1684.1% 증가한 수치다.


조명 부문에서는 교류 구동 LED인 아크리치(Acrich)와 기존 LED에서 패키지를 없애고 LED칩과 형광체만을 남긴 와이캅(Wicop)과 같은 독창적인 제품들과 하이파워, 미드파워 LED제품들을 중심으로 매출이 늘었다.


IT부문은 모니터 부문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TV와 휴대폰, 특히 조명의 매출이 증가하여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자동차 부문도 주간주행등과 같은 외장조명의 공급이 증가하면서 1조 매출 달성에 힘을 보탰다.


이을수 서울반도체 IR담당 상무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치열한 경쟁상황이 지속되면서 LED업계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침체되었지만 기업 고유의 발명품과 특허기술력을 확보한 기업들은 차별화된 제품을 무기로 오히려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아크리치, 엔폴라, 와이캅, UV와 같은 대한민국 고유의 LED기술력으로 국가경쟁력이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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