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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라면 2차대전, '해외진출' 농심·'안방사수' 오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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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짬뽕 돌풍 오뚜기, 내수시장 공략 견고히
농심, 내수시장 공략과 수출로 외연 확대

짬뽕라면 2차대전, '해외진출' 농심·'안방사수' 오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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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짬뽕라면'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농심 '맛짬뽕'과 오뚜기 '진짬뽕'이 서로 다른 전략을 펼치고 있어 프리미엄 짬뽕라면 대결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뚜기 진짬뽕은 내수시장 공략을 견고히 할 방침인 반면 농심은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등 차별화된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농심은 맛짬뽕 출시 이후 두 달 만에 2700만봉이 팔렸고 지난달 31일까지 77일간 3800만봉이 판매돼 초기 진짬뽕의 판매 속도보다 빠르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라면 매출 기준 점유율 54.1%를 기록, 24.1%를 점유한 오뚜기와의 격차가 30%로 줄어들자 농심도 마케팅에 힘을 싣고 있다. 최근 대형마트 등에서 맛짬뽕의 시식행사나 추가 증정, 가격 할인, 사은품 증정 행사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것.


시식 행사뿐만 아닌 스키장과 축제 등에도 카페테리아를 최초로 운영하는 등 맛짬뽕 판매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농심은 지난 1일 맛짬뽕의 미국 수출을 시작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심은 신라면을 통해 닦은 탄탄한 영업망과 수출루트를 바탕으로 맛짬뽕을 향후 미국 내 대형마트로 확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미국에 이어 3월중에는 일본, 중국, 호주, 대만, 필리핀 등으로 수출국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에 맛짬뽕 돌풍을 일으킬 계획이다.


진짬뽕은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4000만봉 판매를 돌파하며 전체 라면 시장 점유율 변화를 가져올 만큼 인기를 얻고 있다.


출시 104일 만인 지난달 27일에는 5000만봉을 돌파하는 등 최근 일 평균 약 100만봉이 팔리며 국내 라면 시장 부동의 1위 농심 신라면의 독주를 흔들고 있다. 이같은 추세라면 이번 설 연휴 기간 6000만봉 판매 돌파도 무난할 것이라는 게 시장의 관측이다.


오뚜기는 그간 1000만개, 2000만개, 4000만개 돌파 때마다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흥행몰이에 나섰지만 5000만봉 돌파했을 때에는 보도자료를 배포하지 않았다. 지나친 홍보가 경쟁사와의 과도한 경쟁으로 비춰져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블로그 마케팅은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5000만봉 판매 돌파를 기념해 '영수증 등록하기' '비법 공유하기' '인증샷 올리기' 등의 이벤트를 블로그를 통해 진행중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현재 공장을 24시간 풀가동해 물량을 맞추고 있는 상황"이라며 "내수시장을 증대를 위한 마케팅에 열중할 계획이고 공장 증설이나 해외 수출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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